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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송광사안내 > 역대 큰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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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세찰(楓巖 世察)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승려여서인지 그에 관한 근래의 기록(記錄)이 무척 영세하다. 단지 그가
영해 약탄(影海 若坦)의 弟子로서 그의 法을 전수(傳受)받았다는 것과 약탄과 의 이러한 관계로 해서 조선조
고승(朝鮮朝 名僧0의 한 분인 무용 수연의 회하(會下)에서도 공부를 했다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사상계열인
것이다.
세찰 스님은 밀양박씨(密陽朴氏)로 순천 출신(順天 出身)이며 청 강종 27년에 태어나 동화사에 들어가 出家했다.
철웅화상을 은사(恩師0로 하여 배웠고 영해.무용(影海·無用)의 門中에 들어가 수핫을 하기도 했으나 무용이 입적하자
전적으로 영해 약탄(影海 若坦)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72歲에 이르러 자신의 법의(法衣)를 묵암 최눌(默庵 最訥)에게
물려주었다고 傳한다.
그에 관한 행적(行蹟)이 이토록 상세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겠으나 그의 행장(行狀)이 영해 약탄의 文集의 부록
(附錄)으로 실린 것도 그 한 이유가 되겠으며, 그것 역시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若坦의 弟子가 된 점. 그리고 後世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묵암 최눌(默庵 最訥)의 스승이었다는 것을
통해 상대적으로 그의 存在가중요하였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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