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일 조계총림 송광사 대웅보전에서 사부대중이 함께한 가운데 석달 간의 여름안거
를 마무리하는 계묘년 하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다. 하안거 해제에 앞서 주지 자공 스님
을 비롯한 대중스님들은 대웅보전에서 범망경을 봉독하며 포살의식을 봉행했다. 이후 해
제법회를 통해 조계총림 방장스님(남은 현봉)은 <화엄경> ‘정행품’과 조주선사의 일화를
예로들며 송광사에 새로 새워지는 보통교(普通橋) 불사의 원만 회향과 시방삼세 두루 유
통(流通)하며 걸림없이 만행하기를 발원했다. 뿐만 아니라 우란분절의 의미를 강조하며
모든 영가들이 이고득락하고 해탈하기를 발원했다. 법회를 마친 후 사부대중은 사자루로
자리를 옮겨 삼악도에서 고통받는 영가들을 위한 천도의식을 베풀고 백중기도를 원만하
게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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