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송광사는 계묘년 한식일(음력 2.16)을 맞아 경내 풍암영각에서 춘계다례를 봉행했다. 방장스님과 주지스님 및 대중스님들이 모여 고승대덕 선사들의 영단에 감로차를 올리고 덕화를 기렸다. 풍암영각은 풍암 세찰(1688~1767) 선사와 그 법손들의 진영을 모신 전각으로, 송광사는 이 법손들이 송광사를 지키며 번창시켰던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한식날과 중양절에 선사들의 업적을 기리는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