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스님, 계십니다
완연한 겨울입니다. 송광사에 눈이 내렸네요.
체험형 템플스테이 스님, 계십니다
참가자들이 한껏 긴장한 자세로 앉아 있습니다.
방사 배정과 수련복 환복 후
지도법사 스님과의 사찰 예절 및 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짧아져 밤이 참으로 길고 깁니다.
참가자들은 저녁 공양 후 저녁 예불에 참석하였습니다.
템플관으로 돌아와
포교국장 각안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 된 연차와 과일을 먹고 마시며
스님과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다음 날 아침, 새벽 예불과 아침 공양을 마치고
포행길에 나섰습니다. 눈이 내렸어요.
이 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율원 옆에 있는 부도전.
지도법사 스님의 설명을 전해 듣고
다시 길에 나섰습니다.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이 곳은 송광사 전경을 환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눈이 내려앉은 모습이 실로 그림같습니다.
자, 다 함께 단체 기념 사진 찰칵.
잠시 무무문 의자에 앉아 쉬어갑니다.
승보전입니다.
비사리구시, 십우도에 관한 설명을 전해 듣습니다.
이 곳은 종고루.
사물에 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눈이 많이 내려 사진 찍기 참 좋았습니다.
참가자 분들도 만족하셨는지요.
모두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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