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량중학교 학생들이 송광사 템플스테이를 찾아왔습니다.
템플관에 당도하여 방사배정과 수련복 환복 후 잠시 쉬는 시간입니다.
몇몇 친구들이 낄낄대며 즐겁게 노닥거립니다.
자 이제 프로그램 시작
지도법사 스님과 사찰 예절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사찰 곳곳을 돌며 구경을 했습니다.
이곳은 보조국사 지눌스님 감로탑.
다들 수줍게 천진스럽게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저녁 공양과 저녁 예불을 마치고
지도법사 스님의 강의 시간입니다.
다들 진지한 자세로 임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른 아침, 공양을 마치고 포행길에 나섭니다.
길 나서기 전 지도법사 스님께서 한 말씀 하십니다.
날씨가 흐려 우산 하나씩 챙겨들고
편백나무 숲으로 향합니다.
올망졸망 스님 뒤를 따릅니다.
청량각에 다다랐습니다.
잠시 누각에 앉아 한 숨 돌립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도 감상합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자연의 소리를 만끽하며
잠시 명상을 합니다.
자 다시 길에 나섰습니다.
지도법사 스님께서 안행하라 하시며
대열을 고르게 정비합니다.
빗줄기가 점차 거세어져서 포행을 일단락하고
템플관에 들어와 명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법사 스님의 지도에 따라
묵언하며 실내를 천천히 걷기도 하고
정좌하며 명상도 합니다.
누워서도 명상을 해봅니다.
오후에는 율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율원장 대경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날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전통책 만들기를 체험하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반별로 단체사진도 찍었고요.
귀한 유물도 가까이서 감상해 봅니다.
한껏 포즈도 취하며 단체사진.
지도법사 스님과도 함께 단체사진.
박물관 체험과 관람을 마치고.
이제 회향하기 위해 템플관으로 향합니다.
소감문을 작성하고 지도법사 스님과 마지막 안녕을 기합니다.
밖에 비가 내려
실내에서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