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5일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귀한 손님들이 송광사 템플스테이를 찾아왔습니다.
본 일정은 평소 1박 2일, 2박 3일로 운영되던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르게 3박 4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의 지원으로 중국어 가이드를 초빙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날에는 방사 배정 및 수련복 환복 후 지도법사 스님의 사찰예절 및 습의로 시작했습니다.
저녁 공양을 마치고 종고루에서 법고, 목어, 범종, 운판 사물 연주를 감상한 후 저녁 예불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녁 예불을 마치고 송광사 율원장 스님과의 차담이 이루어 졌습니다.
준비된 차와 과일을 먹고 마시며 율원장 스님의 좋은 말씀을 경청하였습니다. 이로써 첫째 날 일정이 끝났고,
둘째 날 새벽 예불에도 모두들 거리낌없이 참석하였습니다.
새벽 예불과 아침 공양을 마치고 나서는 개인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점심 공양 후 주지스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주지스님과의 단체사진입니다.
주지스님과의 차담이 끝나고 사찰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하마비를 지나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넘어 법당에 이르기까지
각 전각들과 송광사 3대 명물 등 다양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일주문 앞에서 단체사진입니다.
세월각, 척주당 앞에서의 모습입니다.
종고루 아래에서의 모습입니다.
대웅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승보전 앞에서의 모습입니다.
특히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감로탑에 다다랐을 때는 탑돌이를 하며 발원하기도 했습니다.
탑돌이를 마치고 예를 갖춥니다.
사찰 안내 중에 전 송광사 주지를 지내신 현봉스님과 문수전에서 참선을 했습니다.
사찰 안내를 마치고 저녁 공양 후에는 108배를 하였습니다.
다음 셋째 날 아침에는 성보박물관 학예사의 지도 하에 전통책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포교국장 스님의 인솔하에 성보박물관 관람이 이어졌습니다.
점심 공양 후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 운주사, 쌍봉사, 봉갑사 순례길에 나섰습니다.
운주사 와불에서부터 쌍봉사 목조탑 형식인 대웅전, 호남삼갑인 봉갑사의 경치까지
다양한 사찰 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화순 쌍봉사에서는 맛있는 저녁 공양을 대접받았습니다.
쌍봉사에서의 단체사진입니다.
사찰 순례가 끝나고 마지막 넷째 날에는 새벽 예불과 아침 공양을 자율 참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공양을 마치고 이불 털기, 청소기 및 쓰레기통 비우기 등 울력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회향한 후 주지 스님, 포교국장 스님, 템플스테이 실무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습니다.
버스에 올라 다시 여행길에 오른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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