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7일 (음 10월 15일) 조계총림 송광사는 계묘년 동안거 결제를 봉행했다. 전날에는
정혜사 큰 방에 모여 방장스님, 주지스님, 수좌 및 유나 스님 등 대중스님 등을 모시고 소
임을 알리는 용상방을 짰다. 올해 송광사 선방에 방부를 들인 선객은 모두 16명으로 3개
월 간의 두문불출 수행정진에 들어간다. 한편 조계총림 방장 현봉스님은 법어를 통해 “중
생의 환(幻)인 몸이 사라지므로 환인 마음도 사라지고, 환인 마음이 사라지므로 환인 경계
도 사라지며, 환인 경계가 사라지므로 환의 사라짐도 사라지고, 환의 사라짐이 사라지므
로 환 아닌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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